서울어린이대공원, ‘동화공원’ 조성된다

36,000㎡ 부지, 2018년 12월 완공 예정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6-07-27
서울어린이대공원에 ‘동화공원’이 조성된다. 대상지는 36,000㎡ 내외로, 2018년 12월 완공될 계획이다.

동화공원 조성사업은 ‘동화 속 주인공과 함께 이야기 여행을!’이라는 콘셉트로 기존 동화 콘텐츠를 활용한 ‘가족중심형 공원’과 이용객이 동화 속 인물로 참여하는 ‘체험중심형 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안데르센 박물관과 인어공주 동상 조성도 유치 확정을 위해 조율 중에 있다.

시는 2016년도 7월까지 동화공원의 콘텐츠와 계획 설계를 완료하고, 향후 사업타당성 조사와 지방재정투융자심사를 거쳐 2017년 1월부터 서울어린이대공원 동화공원의 본격적인 설계와 시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동화공원’은 박원순 서울시장이 2014년 8월 덴마크 코펜하겐 市, 오덴세 市와 맺은 ‘동화의 아버지’ 안데르센 박물관 조성과 인어공주 동상 설립 등의 업무협약 중 일환이다.

이번 서울어린이대공원 동화공원 조성에 주도적 역할을 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기만 의원은 “서울어린이대공원이 최근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해 재오픈됐으나, 타 지역 테마공원에 비해 노후화된 시설과 어린이들을 위한 테마 개발의 부족으로 경쟁에 뒤처진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동화공원 조성은 기존 서울 동화축제와 더불어 서울어린이대공원이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콘텐츠의 명소가 됨과 동시에 향후 안데르센 박물관과 인어공주 동상 유치 명분에도 한걸음 앞서게 됐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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