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대 김상범연구팀 ‘습식토양을 이용한 절개면 녹화공법’ 특허

‘습식토양을 이용한 절개면 녹화공법’ 발명 조경특허 결정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6-12-01
김상범 교수, 신흥식 대표
           
최근 공기오염과 토질오염에서 오는 각종 질병, 그리고 알 수 없는 알러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비탈면 녹화분야에서 환경오염 방지는 물론 친환경 제품들이 늘고 있다.

김상범 교수(고구려대 토목조경과 학과장)와 연우조경 주식회사(대표 신흥식)연구팀은 지난 2015년 2월 27일 공동연구개발한 ‘습식토양을 이용한 절개면 녹화공법’이 보완을 거쳐 11월 15일 특허결정서를 통보받았다.

습식토양을 이용한 절개면 녹화공법은 표면에 △화초 씨가 접착된 식물성 섬유에 습식토양을 코팅해 토양코팅섬유를 제조하는 단계 △상기 토양코팅섬유를 직조해 네트형상의 토양코팅망을 제조하는 단계 △상기 토양코팅망을 소정의 형상으로 절단해 형상절개부를 얻는 단계 △상기 형상절개부를 절개면에 배치하고 고정핀으로 고정하는 단계 △상기 고정된 형상절개부 위에 습식토양을 도포하는 단계 총 5단계로 이루어지는 습식 토양을 이용한절개면 녹화방법이다.

본 발명은 조경분야 비탈면 녹화공법인 습식토양을 이용한 절개면 녹화공법으로서 상기 형상절개부 위에 도포되는 습식토양은 황토, 제지 슬러지 등을 일정 비율(%)로 혼합하고, 교반해 겔(gel)상태로 만들어 분사장치에 의해 형상절개부 위에 분사된다. 이에 우수한 생태학적 안전성 및 친환경 신기술 인증을 확보했다.

특히 사면으로부터 대량의 형상절개부 위에 습식토양을 도포함으로써 녹화촉진을 위한 습식토양을 개발함으로써 경제성 및 글로벌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습식토양을 이용한 절개면 녹화공법개발을 통한 국토개발에 따른 건설 조경산업증진뿐만 아니라 비탈면녹화사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범 교수는 특허제품에 대해 “친환경적이면서 분사성분이 천연거름으로 작용해 친환경 녹지를 조성해 환경적으로 자연생태계가 복원되는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김상범 교수는 현재 한국지역사회발전학회, 한국경관학회, 한국전통조경학회에서 상임이사와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및 서울시 공무원 시험위원등 국가기관 NCS전문분야 평가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또한 연우조경(주)은 조경수 식재 및 관리 서비스업 전문업체로서 비탈면 녹화분야에 특화된 조경시공 전문업체이다.


시공 전


시공 후


연구진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다른기사 보기
jj870904@nate.com

네티즌 공감 (0)

의견쓰기

가장많이본뉴스최근주요뉴스

  • 전체
  • 종합일반
  • 동정일정
  • 교육문화예술

인기통합정보

  • 기획연재
  • 설계공모프로젝트
  • 인터뷰취재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