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제1호 조경사업자협동조합 ‘봄(VOM)’ 개소식

민간중심으로 시대를 선도할 새로운 사업으로의 전환
라펜트l신혜정 기자l기사입력2017-03-31


조경사업자협동조합 '봄(VOM)'은 지난 30일 심경빌딩 4층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조합원은 ▲경관제작소 외연(정주현), ▲기술사사무소 동인조경마당(황용득), ▲대목환경건설 (최득호), ▲랜데코 GEI(백주영), ▲(주)라인조경설계사무소(윤수희), ▲(주)에넥스트(신복순), ▲해림환경디자인 HR ENC(주)(이두현)이다.

개소식에는 서주환 대한환경조경단체총연합 총재, 조세환 바이오텍경관도시학회 회장, 조정일 대한전문건설 조경시설물설치공사업협의회 회장 등 관련 업체, 학계, 단체장 등이 참석해 조합원들의 새로운 도약을 축하했다.

조합은 민간중심으로 시대를 선도할 새로운 사업으로의 전환에 앞장설 계획이다.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특례사업, 도시재생, 특화사업, 기존 공원 리모델링, 반려견공원, 파크골프장, 정원 사업 등 다양한 분야로도 진출하겠다는 각오이다.


또한, 새로운 시장창출을 위해 미래 먹거리나 틈새시장 등을 모색하고, 도시 인프라나 녹색복지 등 국가정책 사항을 선도해 조경의 가치를 높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근 선진국에서는 조합 형태의 서비스업 사업이 활성화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발생되는 경기성장의 불확실성과 4차산업혁명 도래에 따른 사회적 변화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하나의 대안책인 것이다.


'봄(VOM)'은 이런 선진국 사업 비즈니스 모델에서 착안해 조경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설계부터 소재개발까지 다양한 업체가 모인 것 또한 모든 공정을 토털로 연계해 완성도 높은 작품들을 만들어보겠다는 취지다.


정주현 대표는 "앞으로 아날로그적인 설계 방식들을 바꾸고 새로운 틈새시장 개발에 전념할 생각"이라며, "보다 많은 사업자들이 함께해 제2·제3의 협동조합이 지속적으로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글·사진 _ 신혜정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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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inkij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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