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M협회 창립 20주년 ‘새로운 역사’ 다짐

장기근속자 기념패 전달, 정기총회 개최
한국건설신문l이오주은 기자l기사입력2017-04-16

한국CM협회(회장 배형휘)는 최근 엘타워에서 정기총회와 함께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념식에서는 지금까지 협회 20년의 역사와 앞으로의 새로운 역사를 써나갈 힘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임을 독려했다.

또, 20년 장기 근속자로 운영지원실 천금자 실장과 사업지원본부 신효철 차장에게 기념패를 수여했다.

정기총회에서는 2016년 주요사업실적 및 결산안, 2017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해 원안대로 의결했다.

임원선임을 위한 즉석 안건을 상정해 류영창 ㈜평화엔지니어링 부회장, 온정권 ㈜무영씨엠건축사사무소 사장, 허인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 사장을 신임 이사로 선임했다.

배영휘 CM협회 회장은 “올해 우리 경제는 2%대 초반의 성장을 전망하고 있으나 세계 경제는 국제간의 정치지형과 교역질서가 상당한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도 3.4%(IMF 전망치)의 성장을 전망하고 있다”며, “지난 3~4년간 우리는 정부의 부동산 경기 부양정책에 따라 전체 산업 중 건설이 경제성장을 주도했으나 이제 그 부양정책도 끝나고 정부나 우리 업계에서는 이의 사후관리(경기의 연착륙)에 온갖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건설시장은 이제 물량 면에서 한계에 도달한 것으로 진단하고, “협회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시장 변화와 국내건설시장 한계에 따른 해외시장 진출 가속화 등 2가지 대과제를 중장기적 안목으로 극복할 수 있도록 대안을 찾는데 초점을 맞춰 올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제는 지난날과 같은 우리 업계 간의 경쟁에서 벗어나 AI, IoT 등의 전문 영역과 도시재생사업, Smart-City, 제로에너지 사업, 자율주행차, 드론 등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융·복합하도록 하는 더욱 적극적인 경영전략(Global화)이 필요할 때”라고 강조했다.
_ 이오주은 기자  ·  한국건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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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je@conslo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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