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교수, 대통령직속 국정기획위 전문위원 위촉
국정운영에 적극적 ‘국민주권’실현 의지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7-05-28
이재준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전문위원
이재준 아주대 공공정책대학원 교수(前수원시 제2부시장)가 대통령직속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전문위원으로 위촉, 지난 22일(월)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보다 충실한 국정설계와 적극적 국민주권 실현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통상적인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역할을 대신해 정부의 조직·기능, 예산 현황 파악, 정부 정책기조 설정 등에 관한 대통령 자문 역할을 담당한다.
위원회는 국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국정 목표와 비전 및 국정과제를 구체화하고, 위원회 운영 종료시점에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확정·발표한다.
위원회는 위원장 1명, 부위원장 3명 및 30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정치·경제·사회 등 각계 전문가 등 다양하게 참여한다.
효율적 운영을 위해 운영위원회를 두고, 전문 분야별로 ①기획, ②경제1, ③경제2, ④사회, ⑤정치·행정, ⑥외교·안보 6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하여 심도 있는 공약 이행방안과 국정과제 수립 등을 논의한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국정과제 구체화를 위해 필요한 50일 범위(최장 70일까지)에서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위원회 활동 종료 이후에도 주요 국정자문기구를 운영시켜 국정과제 차질 없이 수행토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는 인바운드(In-bound)형 국민 정책제안을 계승·발전시킨 ‘국민참여 기구’를 100일간 온·오프라인으로 가동,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본격적 정책제안과 참여의 장을 제공한다.
이재준 전문위원은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위해서 전문가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준 전문위원은 1965년 경북 포항에서 태어나 서울대 도시계획·도시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93년 한국토지주택공사 연구원(정책 및 기술개발)을 시작으로 1999년부터 협성대학교 도시공학과 부교수(이공대학장), 2011년 수원시 제2부시장을 역임, 현재는 아주대 공공정책대학원 교수에 재직중이다.
- 글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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