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회, ‘제2기 시민정원사 양성과정’ 실시
3개월간 이론교육과 실습교육 실시라펜트l신혜정 기자l기사입력2017-06-14
2017 시민정원사 양성과정 개강식 ⓒ(사)한국조경사회 울산시회
(사)한국조경사회 울산시회(회장 박태영)는 6월 7일부터 7월 12일까지 울산시민을 대상으로 '제2기 시민정원사 양성과정'을 실시한다.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은 자원봉사활동과 시민 스스로 정원사가 되어 인근 녹화지역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울산시의 도시환경을 한층 더 풍요롭게 하는데 목적을 둔다.
이론교육은 울산대공원 에너지관에서 3개월 동안 실시하며, 이론교육과 병행하여 울산시내 및 근교 수목농장 등에서 실습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울산대공원 장미원을 중심으로 장미 관리 및 재배에 대한 집중 교육도 실시 할 예정이다.
향후 시민정원사 교육을 통한 울산시내 시민녹화지역 및 공원 등에 지속적인 관리와 모니터링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울산 대공원 수목관리업무 수행 중에 실습과 심화과정을 진행하여 수료생을 중심으로 봉사단을 구성 할 계획이다.
울산시회 관계자는 "공원관리에 대한 시민참여와 봉사활동이 지속적으로 연계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며, 수료한 시민정원사들이 직접 울산 지역 공원관련 연중프로그램에 따라 봉사활동을 전개해 배출된 수료생들의 봉사참여 기회를 확대해 공원관리에 대한 시민들이 인식전환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글 _ 신혜정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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