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와 생태조경협회, 노송지대 보존 위해 손잡아

노송지대 관리 협약 체결, 생태 보존에 적극 협력하기로
라펜트l기사입력2017-08-31

한상율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장(왼쪽)과 박기운 생태조경협회장 ⓒ수원시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와 수원시 생태조경협회가 수원 노송(老松) 지대 환경·생태 보존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29일 권선구 공원녹지사업소에서 ‘자연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노송 지대 관리 협약’을 체결하고, 노송 지대 보존을 위한 교류·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노송 지대 정비·복원·관리 사례를 공유하고, 노송 지대 점검·관리에 협조한다.

공원녹지사업소는 노송 지대 관리·정비 활동을 하고, 생태조경협회에 소요 재료를 지원한다. 생태조경협회는 노송 지대 정비와 관련해 조경 전문기술 등을 지원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시민 참여를 이끌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상율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장과 박기운 수원시 생태조경협회장이 참석했다.

한상율 소장은 “시민 참여와 재능 기부를 바탕으로 한 거버넌스(민관협력)를 구현하겠다”면서 “이번 협약이 시민들이 많이 찾는 노송 지대의 생태 보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수원시는 노송 지대의 훼손을 막기 위해 지난해부터 노송길 일부를 녹지로 복원하고 있다. 지난해 5월 노송 지대를 통과하는 도로를 폐쇄한 후 우회도로를 개설했고, 올해는 노송 지대 주변 일부 토지를 매입해 경관을 해치는 시설물과 노송의 생육을 방해하는 도로포장을 제거하고 있다.

또 국립산림과학원 유전자원부와 경기도산림연구소 협조를 얻어 노송 유전자(DNA)를 분석, 노송 후계목(後繼木) 증식을 추진하고 있다. 후계목 증식은 2020년까지 이어진다.

정조대왕의 효심을 상징하는 노송 지대는 지지대비가 있는 지지대고개 정상으로부터 옛 경수 국도를 따라 노송이 있는 지대로 길이가 5㎞에 이른다. 1973년 경기도지방기념물 제19호로 지정됐다.

_ 신혜정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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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inkij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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