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환경녹지분야 주민참여 예산정책 토론회 개최

살고싶은 글로벌 녹색도시 조성을 위한 예산 편성
라펜트l신혜정 기자l기사입력2017-08-31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내년도 환경녹지분야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정책토론회를 8월 31일 10시부터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환경 분야별 전문가와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상범 환경녹지국장이 2018년 환경녹지분야 예산편성 방향과 주요사업에 대해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2018년도 환경녹지분야 예산편성은 ‘살고 싶은 글로벌 녹색도시’ 인천을 조성한다는 비젼 아래, 시민이 행복한 삶을 추구할 수 있는 환경주권 정착화에 중점을 두었다.

먼저, GCF 소재 도시로서 선도적 기후환경 정책개발을 위한 인천기후환경연구센터 운영과 천혜의 자연자원을 교육·관광에 활용하는 인천가치 재창조사업에 투자할 방침이다.

또한 미세먼지 저감대책과 하수처리장 악취개선사업, 폐기물제로 클린도시 사업, 시민체감형 공원·녹지 조성으로 시민의 건강한 생활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재원을 배분할 계획이다. 

이날 지정토론은 ▲주민참여예산 환경녹지분과위원회 조강희 위원장이 진행을 맡고, 인천시의회 김진규 산업경제위원, 인천발전연구원 조경두 책임연구원, 인천대학교 정종태 교수, 인하공전 석종혁 교수, 인천대 전찬기 교수, 인천산림조합산림기술 이풍 자문위원이 전문가로 참석해 토론을 진행한다.

지정토론에서는 녹색기후·환경정책, 대기, 청소, 수질하천, 하수, 공원녹지의 분야별로 전문가적 관점에서의 재원배분의 중요성과 2018년도 중점 투자되어야 할 사업들에 대해 심층적인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이상범 환경녹지국장은 “2018년도에는 재원의 합리적 분배를 통해 시민이 행복해지는 환경주권 정착화와, 미래발전적 환경친화 도시를 조성하고자 한다”면서, “이번 토론회의 내용을 적극 검토하여 2018년 환경녹지분야 예산편성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_ 신혜정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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