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부권 최초 유아·어린이 대상 숲체원 조성

복권기금 녹색자금 200억 원 투입 2019년 개원 예정
한국건설신문l지재호 기자l기사입력2017-09-12

유아·어린이 대상의 숲 교육 전문시설인 국립대전숲체원 조감도.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대전 유성구 성북동에 중부권 최초로 유아․어린이 대상의 숲 교육 전문시설이 들어선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 따르면 국립대전숲체원은 유아·어린이 대상의 숲 교육 전문 산림복지시설로 특화 조성되며 산림복지사각지대의 최소화와 산림체험교육 서비스의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복권기금 녹색자금으로 투입되는 총 사업비는 200억 원으로 건축면적 2,996㎡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주요시설은 교육동을 비롯 유아숲체험원, 숲속의 집, 다목적강의실 방문자센터 등이다.

이 시설은 앞으로 젊은 세대의 인구유입이 늘고 있는 세종과 함께 대전 충청 등 중부권의 산림복지서비스를 담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윤영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국립대전숲체원은 유아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유아 숲 교육의 장으로 특화 조성할 계획”이라며 “산림복지서비스 기반시설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산림복지 진흥을 통한 국민행복과 산림복지 산업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_ 지재호 기자  ·  한국건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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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h@conslo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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