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에서 18일 스타벅스 텀블러 5천개를 드립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서울광장에서 시민 5천명 대상
라펜트l신혜정 기자l기사입력2017-09-17

서울, 꽃으로 피다 ⓒ스타벅스

서울시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와 함께 오는 18일(월) 서울광장에서 ‘서울, 꽃으로 피다’ 공동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울시민 5,000명을 대상으로 다회용컵 이용과 커피찌꺼기 자원 재활용을 주제로 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은 시민들이 일상 생활공간 곳곳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민 주도의 도시녹화운동으로서 지난 4년간 96만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여 서울시와 함께 1,334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성과를 거뒀다.

서울시와 스타벅스, 자원순환사회연대, 시민청과 협력하여 열리는 이번 행사는 5천명의 시민들과 함께 환경사랑의 의미와 소중함을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스타벅스는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서울시의 연중 캠페인 ‘서울, 꽃으로 피다’에 동참하며 일회용컵의 사용을 줄이고 생활 속에서 커피찌꺼기를 통해 실천할 수 있는 자원 선순환 친환경 활동을 알리는 소개해 오고 있다.
 
이 날 11시부터 스타벅스, 서울시, 자원순환연대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오픈 기념식을 시작으로 11시30분부터 시민체험행사를 진행한다.
 
다회용 컵 사용 또는 꽃과 함께 찍은 친환경 활동 사진 인증, 환경 지킴이 동참 서명 SNS 공유, 커피찌꺼기 자원 선순환 전시 관람 등의 체험 순서를 마치면 커피 퇴비로 심은 꽃 화분 또는 키트를 비롯해 스타벅스 텀블러를 각각 5천개씩 1인 1회 한정으로 선착순 증정한다.
 
또한 커피박(커피찌거기)을 재활용해 국화, 백일홍, 팬타스 등 7종의 꽃 화분을 자원봉사자로 나선 시민정원사들과 함께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다.
 
특히, 대나무 울타리와 꽃 화분으로 조성한 9미터 길이의 도심 속 꽃길을 조성하고, 아메리카노 커피 5만잔 분량의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한 대형 사이렌 아트 조형물을 비롯해, 농가 지원 자원 선순환 전시물 등을 선보이며 환경 보호 실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광장을 찾은 5천명의 시민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전달하기 위해 벤치와 파라솔, 꽃 화분으로 꾸민 기념 포토 공간을 마련하고, 마임과 풍선 퍼포먼스와 시민청 활력콘서트 버스킹 공연도 진행한다.
 
특히, 시민청 활력콘서트는 시민청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18일 오전 11시 30분부터 1시까지 펼쳐지며,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시민청예술가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_ 신혜정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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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inkij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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