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조경·정원 사진공모전 ‘연꽃길 사이로’ 대상

총 18작품 선정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7-09-17


대상 ‘연꽃길 사이로’ 박재형 ⓒ한국조경사회

‘제4회 아름다운 조경·정원 사진공모전’의 대상이 박재형 씨의 ‘연꽃길 사이로’에게 돌아갔다. 이밖에도 금상 1작품, 은상 3작품, 동사 5작품, 입선 8작품으로 총 18작품이 선정됐다.

(사)한국조경사회(회장 최종필)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산림청이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 출품작은 국내외 조경‧정원 관련 사진으로 조경활동에 의해 조성된 공간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작은 경남 함안 가야읍에 위치한 함안연꽃테마파크의 아침 무렵의 사진으로, 연꽃밭 사이로 난 길을 따라 유유히 자전거로 아침산책을 나선 동네 어르신의 모습을 통해 한여름 연꽃밭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았다.

심사위원단은 “사진기술보다는 조경활동을 조성된 장소에서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에 더 높은 점수를 주었다”며 “사진공모전을 통해 대중들에게 조경이 더욱 사랑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상에는 국토교통부장관상과 상금 100만원, 금상은 산림청장상과 상금 50만원, 은상은 한국조경사회장상과 상금 30만원, 동상은 한국조경사회장상과 상금 10만원, 입선은 한국조경사회장상 상품권 1만원이 수여된다.

선정된 사진은 22일(금)부터 26일(화)까지 열리는 ‘2017 서울정원박람회’ 행사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4회 아름다운 조경·정원 사진공모전 결과

대상

박재형

연꽃길 사이로

금상

최태권

하늘 다리공원1

은상

김문기

황금 물결을 걷다

임홍철

아빠, 같이 가!

노희완

나무사이의 빛내림

동상

김창수

소년과 강아지

송영주

숲속의 멜로디

오화영

송도의 여름

이상일

비 오는 날의 쉼터

이성우

도로위의 산책

입선

최경애

휴식의 정원

우승민

식물의 나들이

반명섭

사람, 조경 그리고 자연

하선목

숲속의 휴식공간

이소라

행복의 정원

박성배

힐링캠프

최정현

액자나무

이순균

서울역 고가공원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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