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젠타코리아, ‘2018년 조경수 관리자 교육’ 실시

신종현 신젠타코리아 과장 미니인터뷰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7-12-10
신젠타코리아는 ‘2018년 조경수 관리자 교육’을 1월 11일(목)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대 호암교수회관 무궁화홀에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조경수 관리자(일반인)를 대상으로 작물보호제의 종류와 효능, 올바른 사용법뿐만 아니라 수목생리, 나무외과수술, 이슈가 되고 있는 나무의사제도와 소나무재선충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룬다.

강사진 또한 분야내 전문가인 서울대 교수들로 구성돼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 수강을 원하는 사람은 26일(화)까지 신청서를 이메일(braintreebbi@naver.com)이나 팩스(02-876-6313)으로 보내면 된다. 신청자는 선착순 100명까지만 받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 일 정 >

시간

과목

강사

09:00~09:10

출석 및 프로그램 설명

이경준(서울대)

09:10~10:50

수목 생리학(심화과정)

이경준(서울대)

11:00~12:00

작물보호제의 종류와 효능

신젠타

12:00~13:00

점심

13:00~15:20

나무외과수술 및 나무이사제도

나용준(서울대)

15:30~16:20

소나무재선충병 생태 및 방제

박일권(서울대)

16:30~17:20

신젠타 제품 소개

신젠타

17:30~18:00

질의 응답

나용준, 이경준



신종현 신젠타코리아 과장 미니인터뷰

신종현 신젠타 코리아(주) 과장


신젠타코리아는 매년 조경수 관리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취지는?

신젠타코리아는 직접 작물보호제를 연구개발, 생산을 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농업전문기업중 하나이다. 농업에서 작물보호제를 많이 사용하지만, 실제 조경관리에서도 작물보호제가 많이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조경관리자들을 위한 작물보호제에 대한 교육의 기회가 많지 않고, 지식을 습득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그래서 매년 조경수관리자 교육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올바른 사용법을 전달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신젠타코리아는 작물보호제의 생산 판매뿐만 아니라 작물보호제를 알리고,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을 전하는 것이 브랜드가치와 제품의 가치를 높이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신젠타의 제품을 이용해주시는 분들께 매년 감사의 의미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의 효과가 있다면?

조경수 관리자 교육이 조경관리자분들에게 새로운 지식을 얻을 수 있는 기회였다면, 신젠타 입장에서는 더 큰 도움을 얻을 수 있는 기회였다. 교육 후 설문지를 통한 조사를 통해 실무에 계신 분들이 조경관리에 있어서 어떤 나무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어떠한 해충과 병에 관심이 많은지 알 수 있었다. 이를 통해 회사에서도 조경관리자 분들께 보다 맞는 좋은 제품을 준비할 기회가 주어진 것 같다.    


수목방제에 있어 현재 가장 큰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것이 소나무재선충병일 것이다. 소나무재선충 방제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소나무재선충은 걸리기 전에 방제 나무주사를 필수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고가의 소나무를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약제를 선정함에 있어서도 판매자의 추천도 중요하지만, 소비자가 검증된 제품을 알고 사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약제에 대한 효과 또는 약효지속성의 정보가 정확한 제품을 고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볼 수 있다.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ositive List System, PLS) 전면시행(19.1.1.)을 앞두고 있다. 농약업계의 반응은 어떠한가?

PLS제도는 국산 또는 수입식품에 대해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된 농약 이외에는 일률기준(0.01mg/kg, ppm)으로 관리하는 제도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시행한다. 올바른 작물보호제 사용에 있어서 환영하는 제도이며, 현재 조경수에 등록된 약이 많지가 않아 신젠타에서도 새로운 제품에 수목등록 등 소비자들을 위한 노력을 많이 하고있다.


조경수 관리자들에게 한 마디.

매년 바뀌는 환경에서도 건강한 조경관리를 위해 힘쓰시는 관리자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이 될 수 있길 바란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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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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