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을 문화의 거리로 꽃피울 ‘한강 거리 예술가’ 100팀 모집

시, 재능 있는 시민예술가와 함께 한강의 거리공연 문화 활성화 기대
라펜트l김지혜 기자l기사입력2018-02-13
한강공원이 낭만적인 음악과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가득한 문화의 거리로 새롭게 탄생된다.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예술인들이 한강에서 숨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와 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2018 한강 거리 예술가’ 100팀을 오는 28(수)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한강에서 ▲노래 ▲악기연주 ▲마술 ▲마임 등 이색 퍼포먼스까지 장르에 상관없이 시민과 함께 즐거움을 공감하고 나눌 수 있는 개인 또는 소규모 팀이면 참가 가능하다.        

선정 심사는 참가 신청서와 공연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동영상, 사진) 등을 종합 검토하는 서류심사로 진행된다. 

심사 기준은 ▲지원기준충족(월 3회 이상 공연을 지속여부) ▲실현가능성(야외공연, 전기 지원 없이 공연가능여부) ▲민원가능성여부(소음이 유발되지 않고 상업적인 성격을 띠지 않는 공연) 등이다.  

선정시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동안 활동하게 되며, 활동장소는 ▲여의나루역 인근 천상의계단 ▲반포 달빛광장 ▲뚝섬 장미정원 ▲망원 함상공원 인근을 포함한 11개 한강공원 전역이다.
  
신청접수는 한강사업본부 누리집 새소식란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하여, 이메일(editorso@seoul.go.kr)로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심사결과는 3월7일(수)에 한강사업본부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며, 4월1일(일)부터 10월31일(수)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기타 한강 거리 예술가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강사업본부 문화홍보과(02-3780-0799)로 문의하면 된다.

박기용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문화와 예술이 꽃피는 한강공원을 만들고자 한강거리 예술가들을 모집하게 되었다.”며 “시민들과 함께 예술의 즐거움을 공감하고 나눌 수 있는 예술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
_ 김지혜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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