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최종 보고회’ 개최

주민이 디자인하고 직접 만든 중1동 미리내 '시민참여형 마을정원'
라펜트l김지혜 기자l기사입력2018-05-13

ⓒ경기도

경기도와 부천시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2018 제6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장 기본(계획)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지난 10일(목) 부천 시청에서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부천 중앙공원과 중1동 미리내마을 일원에서 개최되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추진목적과 방향에 대한 보고 및 토론이 진행됐다. 

도와 부천시는 부천 중앙공원을 관련전문가 그룹, 시민 등이 함께 만들어가는 박람회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1동 미리내마을 아파트 사잇길을 비롯해 인근 주거지역은 박람회 대상지에 포함시켜 마을정원만들기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박람회의 주제는 ‘집으로 가는 길, 정원’이다. 출·퇴근시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부천 중앙공원의 특성과 지리적 위치가 고려됐다. 

과거 여럿이 함께하는 문화가 있었던 우리 선조의 마당, 뜰을 현재 집으로 가는 길에 누구나 마주할 수 있는 우리 모두의 정원으로 재해석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의 주관사인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최종보고회 이후 5월 중에 마을정원만들기 사업지원 단체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_ 김지혜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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