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산업진흥원-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 MOU 체결

공간정보·가상증강현실의 융복합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8-05-31

ⓒ공간정보산업진흥원

공간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수곤)과 (사)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협회장 윤경림)는 공간정보 산업과 가상증강현실 산업의 상호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지난 3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다양한 분야로 활용·확대되고 있는 가상증강현실과 3차원 공간정보를 활용해 새로운 사업기회 제공 등 양 산업의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3차원 공간정보는 실제 지형과 건물을 3D 입체모델로 구축한 것으로, 가상증강현실 산업에 융복합될 경우 보다 생생하고 실감나는 콘텐츠 제작이 가능해진다. 기업의 신시장 및 사업 진출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개발비용 및 작업시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VR·AR·홀로그램 업계에서 공간정보 오픈플랫폼(V-World) 등 공간정보를 보다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기술, 교육, 컨설팅 등에서 적극 지원하고, 보다 많은 기업들이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3차원 공간 서비스, 건축설계 등 가상증강현실과의 융·복합 분야에서 국가공간정보 보안관리 규정에 의해 제한되었던 부분들을 해소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정부가 발표한 다부처사업인 3차원 공간정보 기반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제작 기술 지원정책처럼 가상증강현실과 공간정보는 공유 생태계로서 3차원 공간정보를 가상증강현실 콘텐츠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김수곤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원장은 “관련 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정보 및 홍보 교류, 행사 개최 등 공동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경림 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산업의 생태계 활성화와 고부가가치 신규 비즈니스 모델의 탄생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주도했던 황정래 공간정보산업진흥원 기획전략팀의 팀장은 “앞으로 공간정보를 활용하는 다양한 산업계와 공동협력사업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업무협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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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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