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건 주립대(MSU), 120주년 기념행사 개최

새로운 조경헌장과 조경 미래 공유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8-10-23

ⓒMSU

1898년에 설립된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조경학 학부과정인 미시건 주립대 조경학과가 지난 9월 120주년 행사를 가졌다.

조경학부 과정의 기념행사를 상징하기 위해 LAnniversary라고 명명된 행사는 학과 디렉터인 김준현 교수의 주도로 준비됐고, 120여명의 동문과 재학생, 그리고 전/현직 교수들과 학장 등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

기조강연에는 Olmsted Scholar와 Landscape Performance Series로 유명한 Landscape Architecture Foundation(LAF)의 CEO인 Barbara Deutsch가 ‘The New Landscape Declaration: Our 21st Century Call to Action’이라는 주제로 새로운 조경헌장과 조경계의 미래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미시건 주립대의 2018년 University Olmsted Scholar로 선정된 재학생 Abbie Reimel의 진행으로 이루어진 Open Dialogue 세션이 이어졌다. Barbara Deutsch(LAF CEO), Bill Johnson(미시건 주립대 Distinguished Alumni이자 유명 조경설계 사무소인 JJR의 창립자), Dr. Joanne Westphal(미시건 주립대 조경학과 석좌교수), Scott Reinholt(Landscape Form), Deb Guenther(Partner at Mithun), Stephanie Onwenu(미시건 주립대 조경학과 학생회장)와 김준현 교수(미시건 주립대 조경학과 디렉터) 등 7명의 패널이 참여해 미시건 주립대 조경학과 및 미국 조경계의 과거와 미래를 논의했다.

한편 매년 무작위로 선정된 5,000명의 미국 내에서 활동하는 조경가와 각 조경프로그램의 학과장 및 학장, 그리고 재학생들의 설문으로 선정하는 DesignIntegellence 랭킹에 따르면 2018년 미시건 주립대 조경학과는 미국 전체에서 10위를 기록하여 작년보다 4계단 상승했다.

미시건 주립대의 조경학과는 School of Planning, Design and Construction(SPDC)에 속한 4개의 학부과정 중 하나이며, SPDC는 ▲landscape architecture ▲interior design ▲construction management ▲urban and regional planning 4개의 학부과정과 3개의 석사과정 ▲master of environmental design ▲master of construction management ▲master of urban and regional planning 그리고 1개의 interdisciplinary 박사과정 ▲Ph.D. in Planning, Design and Construction을 수여하고 있다.


김준현 교수 ⓒMSU


Ming-Han SPDC 디렉터, Barbara LAF CEO, 김준현 교수 ⓒMSU


MiASLA Awards ⓒMSU


패널토론 ⓒMSU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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