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관일기] 발리 최고의 번화가 ‘꾸따’의 두 얼굴

전원과 정원이 유혹하는 신들의 섬! Bali - 3
강호철 교수-경남과학기술대학교 조경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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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펜트l기사입력2019-01-10
세계 도시의 녹색환경과 문화 & LANDSCAPE’ - 221


발리 편 - 3
발리 최고의 번화가 ‘꾸따’의 두 얼굴





글·사진_강호철 오피니언리더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조경학과 교수




공항과 가까운 꾸따 지역은 대형 쇼핑몰과 레스토랑 카페가 밀집한 가장 번화한 곳입니다. 클럽들도 많아 밤거리가 의외로 화려하고 요란합니다.









꾸따거리는 낮에도 활기찬 모습이네요. 여름에 펼쳐지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인상적입니다.













상가들이 밀집한 거리를 벗어나면 곧바로 여유로운 숙박시설과 녹색지대를 마주할 수 있습니다.













발리에서도 가장 상업적인 거리이지만, 신앙과 관련된 요소들을 곳곳에서 볼 수 있지요.













도시계획이 이루어지지 않아 옛 모습을 간직한 좁은 골목길.















골목길 깊숙한 곳에 위치한 음식점. 대부분의 테이블이 옥외공간 덩굴시렁 아래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담소하며 차나 음료수를 즐기기에도 운치 있는 매력적인 분위기네요. 휴먼 스케일의 자연스런 칸막이가 더욱 편안함을 느끼게 한답니다.







발리에서는 알반 주택이나 소규모 숙박업소들도 아주 정성스러운 규모 있는 정원을 갖추고 있습니다. 한편 방문객에게 친절하게 개방하지요. 유럽에서는 사생활 보호와 치안 때문에 상상도 못할 일이지요.













골목길에 위치한 또 다른 아담한 빌라형 리조트입니다. 이곳은 이미 여러 차례 방문했던 곳이지요. 뜰이 소담스러워 즐겨 찾게 된답니다. 이곳 역시 항상 친절하게 외부인의 방문을 허용해 주는 고마운 업소랍니다.









초가집 형태의 독립된 숙박동들이 숲속 정원에 묻혀있는 모습이 정겹고 좋아 나의 발길을 다시 찾게 합니다. 화려한 색상의 화초들이 너무 싱그럽고 아름답네요.





시각적으로 부담스런 외부 공간은 수목과 펜스로 차폐시켰네요. 정원에도 신을 모신 모습입니다.











인접한 바깥 거리와 전혀 다른 풍광입니다. 골목길 안의 정원은 너무나 조용하고 정적이지요.















이렇게 소박하고 작은 숙박업소이지만 정원만큼은 정말 정성을 다하여 가꾸고 있답니다. 대부분의 발리가 이와 비슷한 처지랍니다.





풀장에 딸린 옥외카페와 신을 모신 작은 신전.















정원속에 묻혀있는 이 리조트에서 다음에 꼭 한번 머물고 싶습니다. 꾸따 해변에 위치한 대규모 고급시설 보다 이곳이 훨씬 정감이 가네요.

























딱딱한 질감의 담장을 녹색으로 피복.











상큼한 정원에 매료되어 몇 바퀴를 샅샅이 누비며 느껴보았습니다.





이틀간 꾸따에서 머물며 해변과 리조트 상가거리 그리고 주민들이 살고 있는 골목길 등을 두루 살펴보았다. 시간이 너무 빠르게 흘러갑니다. 국내의 겨울 환경에서 여름의 발리에 적응하며 정신없이 2박3일이 지났습니다.

시차는 1시간이지만 계절의 변화 극복이 다소 부담되지요.
글·사진 _ 강호철 교수  ·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조경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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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chul@gntech.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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