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26만3,000㎡ 규모 ‘랜드마크시티 1호 수변공원’ 착공

코로나19로 미뤄졌던 행정절차 끝내고 공원 조성 본격 시작
라펜트l김수현 기자l기사입력2021-01-07


송도 랜드마크시티 1호 수변공원 조감도 /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원재)은 송도국제도시 6·8공구에 서해 앞바다와 인천대교를 볼 수 있는 ‘랜드마크시티 1호 수변공원’을 작년 말 착공했다고 6일 발표했다. 

이번에 진행되는 ‘랜드마크시티 1호 수변공원’ 1단계 공사는 총면적 26만3,000㎡ 중 7만8,000㎡가 조성될 것이며, 올해 말 1단계가 완료될 전망이다.

나머지 18만5,000㎡ 면적이 조성되는 2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총 4.2㎞ 길이의 공원이 자리 잡게 된다. 공원 조성에는 총 23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랜드마크시티 1호 수변공원’에는 ▲수변광장 ▲전망카페 ▲계단식 수경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미세먼지 저감 ▲온열질환 예방 ▲관수·방제 수목관리 등 다목적 기능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도입된다.

청은 수변공원이 해안가를 산책하고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송도 최대의 명소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동안 송도에는 ‘솔찬공원’ 외에는 바다에 인접한 공원이 없었다.

이원재 청장은 “낙조가 아름다워 송도국제도시의 숨은 명소인 ‘랜드마크시티 1호 수변공원’이 완공되면 송도국제도시 주민은 물론 인천시민들이 편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멋진 휴식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_ 김수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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