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올해 나무 60만 그루 심을 계획

작년까지 120만 그루 심고, 올해 77억 투입해 목표 달성 예상
라펜트l김수현 기자l기사입력2021-01-27
군산시는 ‘미래의 숲 5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의 올해 목표를 60만 그루로 정하고 도시 그린화 사업을 지속할 것이라고 25일 발표했다.

사업 3년 차인 올해에는 ▲경포천 서래숲길 ▲내초공원 새섬숲 ▲명상숲 ▲복지시설 나눔숲 ▲작은숲 조성 등 10개 분야에 77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시는 작년 나무심기 지원 및 관리조례를 제정해서, 나무심기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후 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통해 작년 목표였던 61만 그루를 넘어서 총 72만 5천 그루를 식재 했다.

2019년부터 2020년 2년 동안에는 120만 5,000그루 식재해 사업 목표인 500만 그루의 24%를 달성했었다.

올해에는 신흥동 '시민 헌수 숲'을 조성하고, 시민 식수 행사 등을 홍보하고 개최해 시민들이 나무심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시대의 일상에 우울감이 가득한 요즘 녹색공간이 생활속에 스며들어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_ 김수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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