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센트럴파크’ 정식명칭·아이디어 공모전

용인시, 상금으로 총 200만 원의 지역 화폐 제공
라펜트l김수현 기자l기사입력2021-02-09

'용인 센트럴파크' 조감도 / 용인시 제공

용인시는 가칭 ‘용인 센트럴파크’의 정식 명칭과 조성 아이디어를 다음 달 5일까지 공모한다고 발표했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서 공원조성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참신한 생각을 반영해서 지역의 특성을 살린 녹지공간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시의 이미지를 상징적으로 잘 표현하고, 경안천의 친밀한 이미지를 창의적으로 제시하는 내용이 선정될 것이라고 심사기준을 밝혔다. 공원 명칭과 조성 아이디어는 심사와 시민 설문조사를 통해서 각 분야에 3명씩 총 6명이 선정된다.

최우수상은 시장상과 용인시 지역화폐인 와이페이 50만 원, 우수상은 시장상과 와이페이 30만 원, 장려상은 시장상과 와이페이 20만 원 권을 받을 수 있다.

‘용인 센트럴파크’는 마평동 종합운동장 부지에 ▲도심공원 ▲경안천 도시숲 ▲모현 갈담생태숲 ▲'시민녹색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총 길이 17km, 270만㎡ 규모의 공원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시는 사업 1단계로 내년까지 종합운동장과 경안천‧양지천 일대의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백군기 시장은 “친환경 생태도시를 대표할 용인 센트럴파크의 새로운 이름과 조성 방안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 시민과 함께 도심숲을 비롯한 생활권 내 녹색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모는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공모 제안서를 내려받은 후 작성해 이메일(sun17547@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_ 김수현 기자  ·  라펜트
다른기사 보기
ejane404@naver.com

네티즌 공감 (0)

의견쓰기

가장많이본뉴스최근주요뉴스

  • 전체
  • 종합일반
  • 동정일정
  • 교육문화예술

인기통합정보

  • 기획연재
  • 설계공모프로젝트
  • 인터뷰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