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트랜치 ‘알루미늄수로관’, 대한건축사협회 추천 자재 선정

얇고 가벼우며 대량생산이 가능해 시공성과 경제성 모두 잡아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22-06-08

석정훈 
대한건축사협회 회장(좌), 지순용 코리아트렌치 대표(우) / 코리아트렌치 제공

코리아트랜치(대표 지순용)의 ‘알루미늄수로관’이 제12회 대한건축사협회 추천 자재로 선정됐다.

코리아트렌치는 지난해 무거운 콘크리트 원형수로관을 대체하기 위한 개발프로젝트를 진행, 가벼운 알루미늄 소재의 장점을 살린 알루미늄수로관 개발에 성공했다. 알루미늄수로관은 제품 생산과 동시에 다양한 건설현장에 적용되면서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건설현장의 인정과는 별도로 관습적으로 기존 콘크리트수로관을 설계하는 형태에서 벗어나 코리아트렌치의 알루미늄수로관 제품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제품의 우수성을 증명하고자 대한건축사협회에서 추천하는 ‘2022년 제12회 추천 자재’에 참가했고, 몇 개월에 걸친 심사 끝에 우수추천자재로 선정됐다.


우수추천 자재로 선정된 코리아트랜치의 ‘알루미늄수로관’
 / 코리아트렌치 제공

기존의 원형수로관은 콘크리트를 사용하기 때문에 두껍고 무겁다. 수로관의 무게로 인해 시공시 장비를 사용할 수밖에 없었기에 경제성, 시공성 등에서 개선할 부분이 많았으나 대체할 제품이 딱히 없었다.

알루미늄수로관은 얇은 두께로 인해 슬림화가 가능해 무게가 가볍고 최장 6m 길이로 대량 생산이 가능해 시공성을 높여 공기를 탁월하게 줄일 수 있으므로 비용적인 면에서도 경제적이다. 또한 불필요한 두께로 인한 토피를 줄임으로 토심이 낮아서 원형수로관이 시공되기 어려운 현장 여건에도 적용할 수 있어 설계변경에도 용이한 제품이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규격의 알루미늄수로관을 서로 연결할 수 있으며 긴 구간에서 배수를 더욱 원활히 할 수 있는 계단식 단차도 구성할 수 있다.

지순용 대표는 “이번 기회를 통해 신제품 사용에 대한 불안감이 조금이나마 있었던 고객들이 코리아트렌치의 수로관 제품을 믿고 쓸 수 있는 제품으로 인식하고 더욱 폭넓게 사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알루미늄 트렌치 생산·유통 전문업체인 코리아트렌치는 친환경 소재인 알루미늄을 이용해 차량용 무소음 트렌치, 그레이팅, 알루미늄 배수로 등 다양한 트렌치 제품을 건설현장에 공급하고 있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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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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