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상징공간 프로젝트명 공모···개방·생태 시대가치 담아

10월 27일까지 아이디어 제출···국민 소통 기반 브랜드로 활용
라펜트l주선영 기자l기사입력2023-09-19

국가건축정책위원회와 국토교통부는 국가상징공간 프로젝트의 정책브랜드 네이밍을 위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다.

 

국가상징공간 프로젝트는 서울의 주요 역사문화자산을 활용해 우리나라의 정체성과 새로운 시대가치(폐쇄개방·소통·생태 등)를 담아내고, 미래 도시비전이 구현되는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을 의미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서 국건위, 국토부, 서울시가 지난 11일 국가상징공간 관계기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업무협약 통해 3개 기관은 국가상징공간 선정 추진은 물론 공동 계획수립, 선도사업 추진, 공동홍보 및 비전발표 등에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번 공모전을 통해 결정하는 브랜드는 개별 장소의 브랜드가 아닌 서울 곳곳에 조성하게 될 국가상징공간 프로젝트를 통합 지칭하는 브랜드로 활용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027일까지 국건위 누리집·사회관계망(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공모전 포털사이트(씽굿)에 게시된 온라인(구글폼) 링크에 접속해 아이디어를 작성·제출할 수 있다.

 

최종 당선작은 1110일 국건위 누리집에 공지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최우수상 1(100만원), 우수상 2(50만원)을 선정한다. 이 밖에도 장려상 5, 아이디어상 20명을 선정해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권영걸 위원장은 국가상징공간 프로젝트가 시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기 위해서는 국민과의 공감대 형성과 소통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공모전이 그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네이밍 공모전 포스터 / 국토교통부 제공

_ 주선영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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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te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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