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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시감상 _ 녹음앞에서(지은이 박재삼) 명화감상 _ 마네의『올랭피아』와 카바넬의『비너스의 탄생』이 주는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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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네의『올랭피아』와 카바넬의『비너스의 탄생』을 보면서 국내 한 기업의 공익광고에서 시각 장애를 가진 높이뛰기 선수가 전하는 메시지가 떠오른다. 그 시각 장애 선수는“넘고 싶은 건 163㎝의 높이가 아니라, 장애를 바라보는 세상의 편견입니다”라고 절규한다. 각종 편견이 난무하는 지금의 우리 사회도 더 적극적인 문화생활을 통해 서로를 존중하는, 그래서 실로 톨레랑스한 밝은 사회로 탈바꿈하기를 기대해 본다. ※ 키워드 : 명시감상, 명화감상 ※ 페이지 : 82-83
박재삼, 이성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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