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a

이매동 갈보리교회 옥상정원

월간 환경과조경200411199l환경과조경

· 위치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갈보리교회 옥상
· 면적 : 약 650㎡
· 발주 : 갈보리교회
· 설계· 시공 : 한국C.C.R.(대표 변동원)

 

이매동 갈보리교회의 옥상정원은 직사각 형태의 넓지 않은 면적에 조성되었다. 이용자가 답답함을 느낄 수도 있었지만, 주변으로 높지 않은 건물들이 입지해있는 덕택에 비교적 트인 시야를 확보함으로써 좁은 느낌을 상쇄하고 있었다.
계단을 따라 올라 옥상의 입구로 진입하면 정면으로 목재데크가 보이고 작은 연못과 테이블이 방문한 이들을 맞이한다. 몇 걸음 들어서면 왼편에는 작은 담장이 설치되어 뒤쪽의 공간을 가렸다가 보여주는 효과를 통해 공간을 다소 넓어보이도록 하고 있다.
중앙의 테이블 뒤로는 지장물을 가리는 목재로 된 벽이 위요감을 형성하고, 연못을 중심으로 왼쪽의 벽면 쪽으로는 옥상의 특성상 크지 않은 교목과 관목, 지피류가 다양하게 심겨있다. 옥상에 도입된 주요 수종으로는 산단풍, 둥근소나무, 선주목 등 교목, 하부의 산철쭉, 영산홍, 화살나무 등 관목, 그리고 애기원추리, 옥매화, 돌단풍, 맥문동, 산수국, 한라구절초, 상록패랭이 등 지피류들이 다양하게 심겨져 계절별로 다른 느낌을 선사한다.
작고 정형적인 연못이 있는 목재데크에서 더 안쪽으로 들어서면 우레탄칩으로 포장된 또다른 공간이 등장하는데, 이곳은 여러개의 파라솔과 의자가 배치되어 많은 사람들이 함께 모여 담소를 즐기거나 야외 교육, 회의 등을 진행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였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네티즌 공감 (0)

의견쓰기

가장많이본뉴스최근주요뉴스

  • 전체
  • 환경과조경
  • 조경생태시공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