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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금공원 친수공간

월간 환경과조경20061213l환경과조경

· 위치 : 서울시 송파구 오금동 51번지
· 면적 : 2,750㎡
· 발주 : 송파구청(공원녹지과장 여환주, 공원팀장 김종호, 담당 김영용)
· 감독 : 서울시 시설관리공단(공사관리2처장 박승오, 조경팀장 이청한, 부장, 강현구, 조경감독 심성호, 토목감독 변영일, 설비감독 이경민)
· 설계 : 기술사사무소 영일조경(소장 구영일, 실장 권혁수)
· 시공 : 초림종합조경(주)(대표 정미경, 현장소장 정성모, 안기수, 김세윤). 석광건설(주)(대표 이영로)
· 조경시설물 : (주)영광조경(대표 박기홍)
· 수경시설 : (주)씨에프(대표 이은길)
· 토목 : (주)감천토건(대표 문경식)
· 준공 : 2005년 10월
· 사진 : 김태우 실장, ⓒ표시는 기술사사무소 영일조경

 


랜드마크로서의 기능, 시각적 청량감과 편안한 휴식공간 제공, 친수공간 조성을 통한 가로경관 향상을 위해 오금공원 초입에 만들어진 친수공간은 폭 70m, 높이 4~7m에 이르는 인공폭포 및 안개분수, 벽천 등 수경시설 위주로 조성되었다. 기존의 경사지형을 적절히 활용하여 조성된 인공폭포는 인조암을 활용하여 다채로운 경관을 선보이고 있고, 하부수조에 설치된 안개분수의 효과 덕분에 폭포에서 떨어지는 물의 포말은 때로 신비롭게 보이기도 한다. 설계과정에서 지극히 현대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모던한 스타일의 벽천도 제안되었는데(대안 조감도 참조), 다섯가지의 대안에 대한 몇차례의 검토 결과, 최종적으로 전통적인 방식으로 결정되어, 인공폭포의 형태 및 식재, 경사면 처리 등이 최대한 자연스럽게 처리되었다. 의외성 보다는 최대한 편안한 느낌이 들도록 한 것이다.

 

전체 공간은 크게 임경업 장군의 호를 따 ‘충민정’으로 명명된 정자가 있는 상부공간과 가로와 연접한 광장이 있는 하부공간으로 구분된다.
충민정 부근에는 연못과 목교가 조성되어 있고, 오금공원으로 연결된 산책로가 나 있다. 또 산책의 재미를 더하는 지피식물이 곳곳에 심겨 있고, 사모정 형태로 건립된 정자는 그 자체가 볼거리이다.
하부공간은 인공폭포에서 떨어진 물이 고이는 연못과 그 연못에서 넘친 물이 흐르는 계류가 조성되었고, 지하철 출입구가 바로 연계된 점을 감안, 광장 형태로 꾸며졌다. 또 야간 이용의 활성화와 대로변 가장자리에 위치한 입지조건을 감안해, 볼라이트, 써치등, 수목팩등, 볼라드등, 계단등, 지중등 등 다양한 조명시설도 설치되었다. 한편, 대상지 내에는 100여 그루의 낙락장송과 500여개의 억새 식생매트를 비롯해 느티나무, 눈주목, 앵두나무, 꽃창포 등 2만여 그루가 식재됐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남기준  ·  본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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