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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신도시(옥정) 택지개발사업 조경 및 자연형하천 현상설계공모

월간 환경과조경20095253l환경과조경
 한국토지공사는 “Wellness City”라는 기본방향에 부합되고 경기 북부지역의 관문도시, 경원선의 도시 발전축으로서 전원생활의 여유와 도시 활력이 넘치는 친환경 건강도시 구현을 목표로 양주신도시 조경 및 자연형하천 현상설계공모를 실시, 지난 3월 27일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본지는 당선작으로 선정된 (주)성호엔지니어링+(주)가원조경기술사사무소+(주)동호의 “물 위의 풍경도시”를 소개한다.

당선작 _물 위의 風景都市 (주)성호엔지니어링+(주)가원조경기술사사무소+(주)동호

 

설계참여자 _ (주)성호엔지니어링(이유경, 김정, 박병현, 박희수, 박지혜) +

 

(주)가원조경기술사사무소(이민우, 안세헌, 엄태석, 변상희, 이소영, 전계순) +

 

(주)동호(조대현, 박범석, 임상칠)

 


꿈에 그리던 이상향의 도시를 만나다

 

물 위의 풍경도시는 양주(옥정)신도시의 또 다른 이름이 된다. 우리는 예전부터 물과 함께 삶을 살고 그 물길을 따라 삶의 이야기들을 나누었던 대지의 기억을 추억한다. 남에서 북으로 흐르는 회암천은 이 땅이 가진 기억이자 문화적 자산이며,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 안에서

 

여유와 향수를 느끼게 하는 천변공원은 도시의 감성과 문화의 완충지대이다.

 

도시의 문화를 담은 호수와 자연이 흐르는 하천 그리고 추억이 머무르는 저류지는 느리게 사는 도시(Slow City), 여유로움이 묻어나는 느린 삶의 이야기(Slow Life)가 있는 양주 옥정의 풍경을 만들어 갈 것이다.

 

Fast City & Slow Park

 

느린 공원(Slow Park)은 빠르게 변화하고 바쁘게 움직이는 빠른 도시(Fast City)에서 담아내기 힘든 도시 고유의 경관과 일상에서의 여유를 담아내기 위한 도시의 틈이다.

 

Urban + Lake

 

호수는 도시를 비추는 거울이 된다. 도시민의 문화와 활동이 호수를 통해 공원으로 유입되고 공원의 감성과 생명력이 호수를 통해 도시로 번져나간다.

 

Park + Stream

 

하천은 고유의 경관을 간직하며 흐르고, 공원과 만나 함께 흐르면서 양쪽으로 갈라진 도시를 이어주는 매개체이자 도시의 일상과 감성을 만들어가는 오픈 스페이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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