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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회구현과 환경의 질적추구

월간 환경과조경1990535l환경과조경
돌이켜 보건데 1960·70년대초까지만 해도 경제성장을 위한 수출주도정책이 불가피하였으므로 국민으로 하여금 환경의 오염정도는 기꺼이 견딜 것을 종용할 수도, 강요할 수도 있었으리라고 수긍하고 또한 모든 국민은 아무 불평없이 그와 같은 국가적 정책 방향에 기꺼이 동조하여 온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과연 2000년대에 가서도 과거와 같은 정도의 사고방식과 재래식의 가치관이 우리를 계속 지탱하리라는 보장이 없지 않을까? 21세기에는 복지사회를 이룩함이 나라의 목표이자 우리 사회의 미래상이라면 이에 걸맞는 질적인 기반시설 뒷받침 없이도 가능한 것인지? 바야흐로 대망의 90년대를 맞이하였으며 앞으로의 10년은 2000년대를 향한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 21세기를 준비하는 마지막의 기회임을 잊지 말아야겠으며 허송세월을 보낼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없음을 깊이 인식하지 않으면 안될 중요한 전환점인 것이다

※ 키워드 : 경제 성장, 수출, 환경, 환경오염, 복지사회
※ 페이지 : p25
신웅배  ·  경기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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