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읽는 도시, 삶의 공간을 가꾸는 도시계획
- 도시계획 이론과 이즘의 경계에서

다양한 도시계획 이론과 이즘을 망라한 도시계획 입문서!

21세기 한국 도시가 요구하는 스마트 성장, 뉴어바니즘,
어반빌리지, 압축도시, 랜드스케이프 어바니즘과 같은
21세기 핵심적 도시개발 패러다임 고찰!

‘머리말’ 중에서
도시계획이론을 논하면서 우리는 도시에 사는 인간과 도시문제의 본질과 도시의 역사성과 목표지향성을 제대로 인식하고 있는지, 성찰하지 않을 수 없다. 계획이론은 결국 인간과 도시사회에 대한 통찰을 필요로 하며 모든 학문분야의 통합과 융합을 통해 본질적 의미를 획득해야 한다. 정보화 사회가 제공하는 학제간의 융합과 다양한 패러다임의 수용이 계획이론의 본질적 한계를 뛰어 넘는 뜀틀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이 책은 19세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계획이론, 사조, 패러다임 등을 시간축, 공간축, 패러다임축으로 구분하여 지식과 앎을 주기 위한 것이다. 이 책은 종전의 연구도서들과는 달리 계획이론에 자양분을 제공한 사상가와 그들의 사상을 살펴봄으로써 도시 계획적 사고의 지평을 넓히려는 의도로 집필되었다. 그렇게 함으로써 계획이론, 패러다임, 도시설계사조의 이해도 보다 깊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계획이론뿐 아니라 21세기 한국 도시가 요구하는 스마트 성장, 뉴어바니즘, 어반빌리지, 압축도시, 랜드스케이프 어바니즘과 같은 21세기 핵심적 도시개발 패러다임까지도 고찰하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