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랜드스케이프 디자인 입문서!

인간과 환경과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디자인 이론과 공간구성의 기초적 방법,
조사·분석을 거쳐 디자인을 구체화하는 작업까지 랜드스케이프 디자인의 기본적 프로세스를 습득할 수 있는 지침서!

이 책은......
이 책은 랜드스케이프 디자인 및 계획 등 일련의 기본적 프로세스 습득을 중요시 하였다. 인간과 환경과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디자인 이론을 시작으로 공간 파악과 구성의 기초적 방법, 더 나아가 조사·분석을 거쳐 이미지를 구체화하는 것으로서 표현과 제작의 실천에 이르기까지 일관된 흐름에 따라 랜드스케이프 디자인의 종합적 습득이 가능한 편재와 내용이 되도록 노력하였다.
본서를 읽는 독자들이 눈에 보이는 경관을 당연시 하지 않고 '왜 이렇게 된 것일까'를 자문하면서 감성을 키우며 체험하고 새로운 경관을 창조하고 발견하는 세계에 참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무엇보다 먼저 체험해 주길 바라고, 느끼고 그리고 자기방식으로 표현해 주길 바란다. 모든 계기는 여기서 시작되는 것이다.
- “책을 펴내면서”와 "저자 후기" 중에서

옮긴이들은 20여년 간 실무와 학계에서 활동하면서 타영역과 달리 랜드스케이프 디자인 영역에서 (설계사례집이 아닌) 학술서적에 대한 빈곤함을 느끼고 있었다. 특히 디자인 스튜디오를 진행할 때 이렇다 할 교재 없이, 가르치는 이의 개인 경험과 학식만으로 ‘디자인’을 전달한다는 것은 학생과 초심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기에는 매우 부족하며, 다수의 학생들과의 한정된 만남을 통해 전달할 수 있는 의미 또한 매우 제한적임을 고민하였다.
원서를 처음 접하였을 때 디자인의 의미와 실천이 명쾌하고 적절하게 전달되고 있어 창작으로서의 랜드스케이프 디자인(과정)에 대한 학생과 초심자의 목마름을 해소시켜줄 수 있다고 생각하였다.
본서는 "랜드스케이프 디자인(landscape design)"의 창작과정에 대한 기본적 프로세스를 습득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기존의 책들이 이론적인 어휘와 직접적 전달을 위해 사용한 단순한 그래픽적 전개과정은 디자인 프로세스가 모호하며, 디자인의 생명력 또한 결핍된 상태라 할 수 있으나, 본서는 이를 보완하는 원저자들의 폭넓은 고찰과 다양한 교육경험을 통하여 실질적이고 구체적이며 디자인의 창의성 전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옮긴이의 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