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문화도시, 프라이부르크 읽기

  • 저자
  • 홍윤순
  • 출판사
  • 나무도시|출간일 2010.05
  • ISB(S)N
  • 978-89-94452-00-5 9|판형(페이지) (304)
  • 판매중 가격
  • 18,000원-%16,200
바로구매       
판매자 : 나무도시 | 문의 : Tel. 031-932-3122 | E-mail : lafent@naver.com
주의사항 : 본 서비스는 나무도시와(과) 라펜트와의 계약을 통해 운영되고 있으므로 배송, 반품, AS 등에 대해서는 나무도시(으)로 문의 바랍니다.
이 책은......
‘도시 경관의 해석’을 학문의 화두로 삼고 있는 저자가, 세계의 환경수도로 주목 받고 있는 독일의 프라이부르크에서 1년간 체류하며, ‘환경, 문화, 장소’라는 키워드를 통해 프라이부르크의 중층성을 다양한 각도에서 해부한 결과물이다. 특히 저자는 기존의 프라이부르크에 대한 관심이 환경 혹은 생태쪽에만 집중되어 있는 탓에, 이 도시가 품고 있는 여러 층위의 가치가 제대로 조명 받고 있지 못하다는 생각에서, 사회문화적 관점에서 프라이부르크를 들여다보고자 시도하였다.

1년이라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 동안 그들 ‘사이’에서, 또 그들의 환경 ‘속’에서 여행자가 아닌 생활자로 살고자 했던 저자는, 프라이부르크라는 도시를 움직이는 시스템과 소프트웨어, 프라이부르크다운 장소성이 돋보이는 공간과 오픈스페이스, 보봉과 리젤펠트 생태주거단지에 대한 고찰을 통해, 오늘의 프라이부르크를 있게 한 경쟁력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자유, 자유교역, 자치’, ‘태양, 바람, 물’, ‘여가, 휴양, 관광’, ‘대학, 문화, 축제’, ‘환경, 에너지, 교통’은 저자가 추출해낸 프라이부르크만의 특징적 키워드로, 이 책에는 이를 바탕으로 한 문화도시로서의 프라이부르크, 환경도시로서의 프라이부르크의 다면적 특징이 담겨 있다.

녹색교통과 재생에너지가 강조되는 환경친화적인 도시이면서 중세의 전통 역시 잘 보존되어 있어, 과거의 건축 환경과 첨단의 태양열시설이 ‘상충적 조화’라 부를 만한 도시경관을 형성하고 있는 프라이부르크는, 도시의 미래를 위해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진중하게 보여주고 있다.
홍윤순  ·  
다른기사 보기

새로나온 책

네티즌 공감 (0)

의견쓰기

가장많이본뉴스최근주요뉴스

  • 전체
  • 환경과조경
  • 조경생태시공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