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엽 신임 국토부 장관 내정자, ‘모범 공직자’

도로공사 사장 출신 주택·도시분야 전문가
한국주택신문l기사입력2011-05-11

지난 6일 선임된 권도엽 신임 국토해양부 장관 내정자(사진)는 국토해양부 초대 차관을 지낸 관료 출신으로 주택·도시 분야의 전문가다.

 

경북 의성 출신으로 1978년 행정고시 21회에 합격해 국세청 안동세무서에서 공직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1982년 자리를 건설부로 옮겨 기획예산담당관, 총무과장, 도시건축심의관, 국토정책국장, 주택국장, 차관보, 정책홍보관리실장을 지냈다.

 

2007년 말 정책홍보관리실장 시절 행정고시 동기인 이춘희 차관이 부임하자 이 차관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 후배들의 앞길을 열어주겠다며 용퇴했고, 2009 7월 공모를 통해 한국도로공사 사장으로 선정돼 CEO의 길을 걸었다.

 

2008 MB정부 출범과 함께 지난해까지 국토해양부 제1차관을 역임했으며, 정종환 장관을 도와 4대강 살리기 사업, 보금자리주택 사업 등 MB정부 핵심 정책사업을 뒷받침했다.

 

권 장관 내정자는 모범적인 공직자상을 보여 주고 후배들을 끝까지 챙기며 부처내에 신망이 두텁고 공직 생활을 하면서 모범적인 공직자로 꼽히고 있다.

 

주요 약력

△경북 의성(55)

△경기고-서울대 토목공학과

△건설교통부 총무과장

△국토정책국장

△주택국장

△차관보

△정책홍보관리실장

△한국도로공사 사장

△국토해양부 제1차관

 

 

출처_ 한국주택신문(www.housingnews.co.kr)

이명철 기자  ·  한국주택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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