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에 한번씩 열리는 ASLA의 연례 모임이 올해에는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친환경 기반시설 (Green Infrastructure) 이라는 주제와 부제:  조경과 지역사회를 연결하기 (Linking Landscape + communities)]로 10월 3일부터 7일까지 열렸다. 

모임에서는 미국 조경협회회원들의 관심사를 끌만한 여러가지 프로그램들이 다뤄졌다.
올해의 주제는 "친환경 기반시설" 이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친환경적인 옥상디자인, 친환경적 벽을 짓는 기술과 디자인, 친환경적이면서도 많은 비용을 들이지 않을수 있는 방법, 그리고 놀랄만한 친환경적 신소재 소개 등의 프로그램들이 눈길을 끌었다.

주목할만한 프로그램으로는 독일에서 개발되서 쓰여지기시작한 "친환경 면적비율" (Green Area Ratio)의 설명과 효과를 다루는 세미나였다.
이 세미나의 발표에 나선 Futurity 사의 데이빗 비어씨와 콜럼비아대의 멜리사 킬리 박사는 Green Area Ratio의 약자를 따서GAR로 불려지는 이프로그램이 미국에 도입되어 사용되기 시작했다는 사실과 이 프로그램의 주 골자인 친환경적 건물로 선정되기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최소한의 친환경 기반시설 면적비율 에관한 논란 및 제도등에관해 세미나를 통해 심도있는 발표를 했다.

에디터_CHICAGO REPORTER 김진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