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서울정원박람회 학생·일반부 정원디자인 공모

나를 위한 공간 포미터스퀘어(4㎡)
라펜트l기사입력2016-06-14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50만원 지원받아 나만의 예쁜 정원 만들자!

서울시는 국내외 조경·정원·원예·건축·산업디자인 등 관련학과 대학(원)생 및 관련 특수고등학생, 그리고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2016 서울정원박람회 학생·일반부 정원디자인 공모」를 7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모명는 ‘나를 위한 공간 포미터스퀘어(4㎡)’이며, 4㎡면적 내외 부지에 일상생활 속에서 실제 구현 가능한 다양한 형태의 정원을 각 팀의 컨셉에 맞게 구현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정원을 만나면 일상이 자연(自然)입니다’라는 주제로, 일반부, 학생부로 모집하여 각 10개 작품씩 총 20개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분야는 △숨쉬는 정원(Eco garden), △휴식의 정원(Healing garden), △내 삶의 정원(My life garden) 등 3개 분야로 각 정원의 특성을 공모전 주제에 부합하도록 ‘서울시민들이 바라고 있는, 일상에서 만나는 생활정원’으로 표현해야 한다. 

다만, 학생부의 경우 위 주제와 함께 정원디자인에 일상 속 재활용 소재(예 : 폐타이어 벤치, 패트병 화분, 유리병 바닥포장 등)를 활용한 디자인을 ‘반드시 한가지 이상 포함’시켜야 한다. 

1개 팀당 최대 5명까지 참여 가능하며, 1차 서류 통과 후 실제 정원작품을 만드는 팀에겐 50만원의 비용이 지원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7월 25일(월)부터 7월 29일까지 전자우편(sy84111@seoul.go.kr)으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공모신청서는 서울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에서 심사하며, 8월 5일(금) ‘서울의 산과 공원 홈페이지(parks.seoul.go.kr)’를 통해 선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1차 심사를 거쳐 선발된 팀을 대상으로 워크숍이 진행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은 2016 서울정원박람회 개최부지에 정원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개막식 당일 정원조성 후 2차 심사를 거쳐 별도 시상한다.  

신청서는 서울특별시 고시공고란(www.seoul.go.kr)또는 ‘서울의 산과 공원(parks.seoul.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최광빈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개최함으로써 학생과 일반인들이 직접 정원을 조성해보는 기회를 제공하여 정원에 대한 관심 유도와 정원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_서울시 조경과(02-2133-2108)
_ 신혜정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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