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서측도 한옥보전지원 본격화
지구단위계획구역 582,297㎡, 한옥 수선 지원혜택한옥 수선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는 한옥밀집지역이 경복궁 서측 지구단위계획구역(582,297㎡)으로 확대된다.
서울시는 북촌, 인사동, 돈화문로 및 운현궁 주변 지구단위계획구역에서 시행해 오던 한옥 수선 비용 지원사업을 「서울 한옥선언」 단기(‘09~’10) 추진 대상 중 마지막 구역인 경복궁 서측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까지 확대하였다.
해당지역의 한옥소유자 또는 한옥 신축 예정자는 한옥등록신청 후 비용지원 신청을 하면 한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선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작년 5월 조례개정과 함께 5천만원에서 1억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된 수준으로 한옥 수선 등 비용 지원이 가능하며, 비한옥을 한옥으로 건축 시에는 더 높은 보조금 비율로 지원받을 수 있다.
기존 한옥 수선비 지원액이었던 3천만원 보조, 2천만원 융자가 작년 5월 6천만원 보조, 4천만원 융자(무이자, 3년 거치 10년 균등분할상환)로 상향조정 됨에 따라 최대 1억원 범위 내에서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한옥밀집지역의 경관을 되살려내기 위해 비한옥을 한옥으로 신축할 경우에는 보조금 비율을 높여 8천만원 보조, 2천만원 융자를 지원받게 되며, 전면 보수를 거친 한옥의 경우 5년마다 지붕 등 부분 개보수 시 1천만 원을 보조받게 된다.
출처_인터넷신문 한옥(www.hanoknews.k)
- 김가영 기자 · 한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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