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 구달’ 한국에 온다

「생물다양성과 연구의 교류 협력을 위한 국제 심포지엄」개최
라펜트l기사입력2010-09-27

환경부가 오는 30일(목) “생물다양성 보전과 연구의 교류 협력”을 주제로 이화여대 국제교육관에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립생태원을 선진국 수준의 생태전문기관으로 조기 정착시키기 위해 건립 단계부터 전 세계 전문가 및 전문기관 사이에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한다는 차원에서 마련되었다.

심포지엄은 Sir Peter Crane 예일대 산림환경대학장과 최재천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가 공동준비위원장을 맡았으며, 국내‧외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에는 침팬지와 개코원숭이 생태 연구로 저명한 동물학자 Jane Goodall, 독일 베를린 달렘식물원 등 해외 11개 생태 관련 기관의 기관장 및 관련자, 김은식 한국생태학회장 등 국내‧외 생태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내용으로는 △생물다양성과 현지 내‧외 보전 △생물 종‧생태계 연구 △생물다양성 확보와 연구의 국제 교류 협력 등 3개 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 베를린 달렘식물원

특히, 이날 심포지엄에서 환경부(국립생태원 건립추진기획단)는 독일 베를린 달렘식물원과 MOU를 체결하는데, MOU에는 생물다양성에 관한 연구 및 정보 교류, 생물종에 대한 공동탐사, 생태자원에 대한 정보 수집 및 교류, 동‧식물 교류와 직원 훈련 등의 내용을 담는다.

베를린 달렘식물원은 1646년에 건립되어 2만2천 종의 식물과 세계 최대의 열대 유리 온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 식물원 중 학술적 가치가 가장 높다고 평가받고 있다.

한편 심포지엄 주요 참석자들은 심포지엄에 앞서 29일 충남 서천의 국립생태원 건립 현장 답사에 나선다.

일정

30 September 2010

08:30 - 09:30

등 록

1 부

 

09:30 - 10:15

(45분)

축 사

문정호 (환경부 차관)

기조연설

Jane Goodall 박사

양해각서 체결

 

국립생태원 소개

이창석 (한국 국립생태원 추진기획단장)

15분

휴 식

2부 생물 다양성과 현지 내․외 보전

좌 장 : Sir Peter Crane 교수

10:30 - 12:30

(120분)

발표

Eldredge Bermingham

(파나마 스미소니언 열대연구소장)

발표

Paul Smith (영국 큐 식물원 밀레니엄 종자은행 원장)

발표

김종천 (한국 국립생물자원관장)

토론

Dedy Darnaedi (인도네시아 보고르 식물원장)

이 항 (한국 서울대 교수)

60분

점 심

3부생물 종․생태계 연구

좌 장 : 박종욱 교수

13:30 - 15:20

(110분)

발표

Albert-Dieter Stevens (독일 베를린 달렘식물원 부원장)

발표

Mark McDonnell (호주 멜버른 식물원장)

발표

정연숙 (한국 강원대 교수)

토론

Mary Gibby (영국 에딘버러 식물원 실장)

김재근 (한국 서울대 교수)

20분

휴 식

4부 생물 다양성 확보와 연구의 국제 교류 협력

좌 장 : 김은식 교수

15:40 - 18:00

(140분)

발표

Natsha de Vere (영국 웨일즈 식물원 실장)

발표

Roger Graf (스위스 취리히 동물원 부원장)

발표

김용하 (한국 국립수목원장)

토론

Maurizio Rossetto (호주 시드니 식물원 실장)

Elango Velautham (싱가포르 식물원 실장)

원용진 (한국 이화여대 교수)

종합

Cristián K Samper (미국 스미소니언 자연사박물관장)

 

 

강진솔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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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키워드l국립생태원, 달렘식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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