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에 ‘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 들어선다

약용작물 생산 및 가공 연계 지원 통한 新성장동력 확보
라펜트l기사입력2017-05-03

영천 한방문화지구 조감도 ⓒ경상북도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 건립사업' 공모에 경북 영천시가 최종 선정됐다.

영천 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는 국비 30억원을 포함해 총 60억원을 투입해 영천시 한방문화지구 내에 연면적 2280㎡, 2층 규모로 건립된다.

센터는 약용작물 제품 개발과 기능성 식의약 원료 개발 등 약용작물 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지원하게 된다.

영천은 연간 1만 5000톤 규모의 한약재를 거래, 전국 한약재 유통시장의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약용작물 유통전문 업체 137곳(약재도매상 38개소, 약초상 99개소)를 보유하고 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 건립으로 약초시장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한 만큼 과학적 효능분석과 가공기술 표준화 등 국제적 브랜드 제품 개발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 공모에는 경북 영천시, 충북 제천시, 전북 남원시가 참여했다.

_ 신혜정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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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inkij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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