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와 온실가스, 숲으로 줄이기
인천시 ‘제1호 탄소중립의 숲 조성 계획’인천시(시장 송영길)는 그린스타트인천네트워크와 함께 11월 10일 오후 3시, ‘제1호 인천 탄소중립의 숲’ 조성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1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간단한 기념수식과 숲길투어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본 계획은 2011년 6월부터 인천지역의 공공ㆍ공익부문에서 총20여건의 크고 작은 행사와 저탄소 녹색행사를 참여하면서 조성된 5,000여 만원의 탄소상쇄금을 바탕으로 조성됐다.
이를 통해 인천 서구 가좌동 완충녹지 내 약 2,000m2 규모로 숲이 조성되며, 탄소흡수의 효과가 뛰어난 목백합, 상수리, 대나무 등을 식재해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게 됐다.
이 숲이 조성 됨으로써 시민정서 안정과 휴식처 제공은 물론, 시민들의 녹색생활 참여의지를 새롭게 다지는 공감대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
인천시는 “제1호 인천 탄소중립의 숲 조성을 계기로, 행정과 민간과 기업이 기후변화에 공동 대처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하여 장기적인 온실가스 감축활동을 지원하고, 또한 녹색생활 실천의 도미노 효과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서신혜 수습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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