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고사목을 활용하여 소외계층에 사랑전달
수목재활용 시설물 기증 및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가져안산시(시장 김철민)는 12월 4일 원곡동 소재 ‘다문화가족 행복나눔 센터’에서 「수목재활용 시설물 기증 및 사랑의 땔감 나누기」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철민 시장을 비롯해 행복나눔 센터의 다문화가족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내에서 수목 재활용 피크닉 탁자와 평의자 기증식을 갖고 소외 계층과 원예농가에 대한 난방용 땔감을 전달해 시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올해 산림사업으로 발생한 벌채목 등을 수집하여 평의자, 정자, 피크닉 탁자 등 750여개의 주민편의 시설물로 제작하였으며, 이를 복지시설, 경로당, 공원 등에 기증했다.
또한 임야 내 고사목 100여 톤을 수집하여 50여 개 원예농가와 복지시설 등에 난방용 땔감으로 지원했다.
윤하공 녹지과장은 “임야의 산림자원을 활용한 시설물 제작 및 땔감지원 사업은 산림경관 저해요소를 제거하고, 친환경 에너지원 재활용 및 예산절감 등의 다양한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 글·사진 _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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