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놀이시설 일제 점검 예정
놀이시설설치 및 바닥재 교체 등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의한 설치 검사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해 이용이 금지됐던 놀이시설을 2014년 어린이날 이전까지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안전행정부로부터 7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아, 실시설계 용역에 들어갔다.
정비대상은 관내 총 31개소의 어린이놀이 시설 중 설치검사에 합격한 23개소를 제외한 8개소로 이삭, 장미, 동산, 샛별, 휘봉, 늘푸른, 방아다리, 아름어린이공원 내 놀이시설이다.
구는 이번 정비를 통해 공원별 여건에 맞는 그네 흔들놀이 미끄럼틀 등 어린이들의 안전과 창의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놀이시설을 설치하고, 바닥재를 안전한 재질로 교체할 예정이다.
동대문구 관계자는“이번 정비를 통해 안전에 대한 걱정 없이 마음껏 놀이시설을 이용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어린이들에게 충분한 놀이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글·사진 _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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