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 오늘 드디어 개막
2009 인천 세계조경가협회 아시아•태평양지역 총회가 드디어 오늘(9월1일) 개최된다. 행사는 ‘도시와 조경의 혼성과 융합 : 미래를 향한 전략과 대응’(Hybrid & Convergence of City and Landscape Architecture: Strategies for the Future)이라는 주제로 4일 동안 시작된다.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지역 10개국 1,0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조경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주요인사들의 기조연설과, 32건의 논문발표, 녹색성장관련 조경공무원회의와 디자인워크샵, 학생공모전과 전시회, 학술답사(Technical Excursion)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조경산업의 정보와 의견을 교류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기대되고 있다.

첫날인 오늘 행사는 조세환 대회장((사)한국조경학회장)과 안상수 대회장(인천광역시장)의 인사말과 환영사, 김성균 및 홍광표 조직위원장의 인사말, 정명원 국가건축정책위원장의 축사와 안동만 IFLA 아태지역 부회장의 격려사로 행사는 시작된다.



‘제6회 IFLA-APR Landscape Architecture Award’ 시상식도 이어져
2000년부터 시작된 ‘IFLA-APR Landscape Architecture Award’는 인천에서 6회를 맞고 있으며, 금년에는 총 52개 작품을 접수, 각국 대표가 채점한 후 최고 점수와 최저 점수를 제외한 점수를 합산하여 당선작을 선정하였다.

수상은 Landscape Design, Planning, Land Management 3개 부문에서 이루어지며, 이후 순천시의 홍보 동영상도 상영된다.

기조연설에는 “A Hope for New Green Shoots”라는 주제로 Dr.Dato Ismail Ngah(다토 이스마엘 으가) 말레이시아 조경학회장과  “조경과 도시의 혼성과 융합 : 내일의 공원도시를 제창하며 (The Hybrid Convergence of Landscape Architecture and City)”라는 주제로 한국조경학회(Korean Institute of Landscape Architecture) 조세환 학회장(President)이 진행한다.

이후 환영만찬에서는 축하공연 및 케이크 컷팅 등의 행사가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