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도시에서 도시를 찾다 [라펜트 조경뉴스]

[신간] 도시에서 도시를 찾다

좋은 도시를 바라보는 아홉 개의 렌즈

라펜트l기사입력2017-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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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_김세훈 | 발행처_한숲| 정가_19,800원

출간일_2017년 3월 31일 | 쪽수_360쪽 | 152x210(신국판 변형)

도시는 우리의 일상이 펼쳐지는 주요 무대이자 대부분의 경제 활동을 지배하는 공간이다. 사람들은 더 많은 비용을 들여서라도 더 좋은 도시 환경에서 거주하고, 일하고, 교육하고, 즐기고, 각종 복지 혜택을 누리길 원한다.

그렇다면 “좋은 도시란 무엇일까?” 저자는 이에 대한 해답을 섣불리 제시하기보다 ‘좋은 도시를 바라보는 아홉 개의 렌즈’를 통해 함께 실마리를 찾아볼 것을 청한다. 이는 ‘도시의 규모, 경계, 시간성, 경관, 도로와 보행권, 주민참여와 다양성, 도시재생’ 등의 키워드로 요약할 수 있다. 좋은 도시의 조건을 협소하게 정리하고 일반화하기보다, 불완전한 현실 속에서 도시의 문제를 찾아내고, 새로운 가능성을 발굴하고, 전문성을 바탕으로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지혜를 모아보자는 취지에서 제시한 키워드들이다.

건축, 도시, 조경, 예술, 지리, 환경, 사회학 혹은 그 인접 분야에 관심 있는 독자들이 각 테마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관련 지식이 없는 독자도 부담 없이 내용을 이해할 수 있다. 도시에 대한 이야기는 늘 일상에 대한 관찰과 공간 체험, 그리고 이에 대한 상식적 판단에서 출발하기 때문이다.

chapter_1
큰 도시, 작은 도시

chapter_2
도시 밖의 도시, 도시 안의 도시

chapter_3
과거의 도시, 미래의 도시

chapter_4
땅의 도시, 기념비적 도시

chapter_5
걷고 싶은 도시, 질주의 도시

chapter_6
다양성의 도시, 단조로움의 도시

chapter_7
취약한 도시, 회복탄력적인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