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에서 농촌 정취 느낀다!

라펜트l기사입력2009-10-13

도심 속에 자연학습장, 도시민에게 서정적 정취를 느끼게 해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수원시와 함께 서수원 일월공원 내(1,670㎡)에 조성한 “도심 속의 밭작물 자연학습장”이 수원시민과 청소년에게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2007년부터 수원시와 함께 도시민에게 생활 속에서 농촌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특히 자라는 청소년에게 농작물의 생육과정을 직접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자연학습장을 조성하여 운영해 오고 있다.

지난 가을에는 자연학습장에 까락이 없는 유연보리, 영양보리, 추위에 강한 삼한귀리, 우리밀인 금강밀 등의 새로운 품종을 재배하여 도심 속에서 농촌을 느낄 수 있는 색다른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도시민에게 우리 품종의 우수성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계정별 밭작물 생육과정 등 교육하여 농업을 체험하는 기회 제공
올 여름에는 메밀, 콩, 옥수수를 파종하여 메밀꽃이 활짝 핀 자연경관을 제공하여 도심속에서 농촌의 서정적 정취를 느끼게 해 시민들의 자랑거리가 되고 있다.

또한, 수확기가 되는 콩은 청소년들이 직접 수확케 하여 간접적으로나마 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자연학습의 기회도 제공한다고  하였다.

평소 자연학습장을 자주 방문하는 한 시민은 “활짝 핀 메밀꽃을 가까이에서 보고 느낄 수 있어 행복하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많이 제공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농촌진흥청 전작과 김율호 박사는 “계절별로 다양한 밭작물의 생육과정을 보여줌으로써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을 수 있는 자연학습장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하였다.

문의 _ 031-290-6751(농촌진흥청 전작과장 김정곤, 전작과 김율호)

출처 _ 농촌진흥청

강진솔  ·  라펜트
다른기사 보기
kegjw@naver.com
관련키워드l자연학습장, 농촌진흥청, 서수원일월공원, 도시농업, 밭작물, 자연학습

네티즌 공감 (0)

의견쓰기

가장많이본뉴스최근주요뉴스

  • 전체
  • 환경과조경
  • 조경생태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