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디자인기업에 200억 푼다
디자인도시 서울 구축위한 디자인기업 육성 기회
서울시가 서울의 미래를 책임질 신성장 동력인 디자인산업의 활성화와 경영안정을 위해 서울시내 디자인 기업에 중소기업육성 특별자금 200억원을 수혈한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서울의 디자인 기업은 총1,545개로 전국 디자인 기업의 약62%를 차지하고 있지만 종업원 수, 매출액, 자본금 등 기업의 규모는 대단히 영세한 수준이다.
구 분 |
디자인기업 수 |
종사자수 |
총매출액(억원) |
기업평균 매출액(억원) |
서 울 시 |
1,545 |
9,015 |
9,533 |
6 |
전 국 |
2,493 |
12,703 |
12,510 |
5 |
전국대비 |
62% |
71% |
76% |
- |
서울시는 이번 특별지원을 통해 중소형 디자인 기업을 전문기업으로 육성 시키고, 서울형 중점사업인 디자인 산업의 발전을 위해 이와 같은 지원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기업당 최대 5억원까지, 3% 저리로 대출 가능
특별자금지원신청 자격은 서울시에 사업자 등록이 되어 있고, 현재 영업 중인 디자인 기업으로서, 융자한도는 업체당 5억원 이내, 1년 거치 4년 균등 분할 상환 조건이다. 융자는 필수항목만 심사해 진행하며, 5천만원 이하 소액 대출은 기업 매출액과 관계없이 지원하고, 5천만원 초과시에는 연간 매출액의 최대 100%까지 가능하다.
단, 보증사고 관련자 및 신용관리정보대상자 또는 휴․폐업중인 경우, 금융기관에 대출금을 연체중이거나 연체가 빈번한 경우에는 융자대상 에서 제외된다.
서울시 최항도 경쟁력강화본부장은“디자인 기업 육성을 통해 서울이 글로벌도시로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글로벌 디자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산업경쟁력을 키우는데 한 몫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별자금의 지원을 원하는 디자인 기업은 29일(목)부터 서울신용보증 재단 본점과 지역별로 설치된 10개 지점에서 신청이 가능하며(문의_1577-6119)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신청방법과 구비서류는 서울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www.seoulshinbo.co.kr)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출처 _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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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진솔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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