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생산과 수원함양 위한 숲만든다
목재생산림, 수원함양림 등 25만ha 숲 가꾼다산림청은 목재생산림, 수원함양림, 생활환경보전림 등 산림 6대 기능이 최대한 발휘 될 수 있도록 금년 한해동안 25만ha의 숲을 환경적·경제적으로 가치있는 자원으로 가꿀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숲가꾸기 기간(11.1~11.30)에는 국민이 참여하는 숲가꾸기 행사를 개최하고 산림의 공익적 기능증진을 위한 작업을 중점적으로 펼친다.
산림청(청장 정광수)에서는 금년 한해동안 국비 4,212억원, 지방비 2,381억원 등 총 6,593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목재 생산을 위한 경제림 숲가꾸기와 맑은 물 공급을 위한 녹색댐 조성 숲가꾸기 등 약 25만ha의 숲을 가꾸어 줄 계획이다.
숲가꾸기를 통해 나무의 생장을 촉진시키고 산림환경을 건강하게 만드는 한편 숲가꾸기로 발생한 산물 80만㎥을 수집하여, 목재펠릿 등 산림바이오에너지자원과 산업용재로 공급하고 농산촌의 취약계층에게 난방용 땔감 등으로도 제공할 계획이다.
2009년 숲가꾸기 기간(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추진
아울러 산림청에서는 「2009년 숲가꾸기 기간」(11.1~11.30)을 맞이하여 경북 예천에서 오는 4일(수) 시민단체, 임업인 등 400여명이 참여하는 ‘숲꾸기 체험 행사’를 가질 예정이며, 임업기계장비 전시․실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할 계획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숲가꾸기에 참여하고자 할 경우 사업장 선정, 작업도구 및 기술지도 인력을 지원해 줄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산림청 산림자원과(042-481-4218) 또는 시․군․구의 산림관련 부서에 문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숲가꾸기 사업 효과
산림의 생태적 건강성 향상
하층식생이 8배 이상 증가하고 다양한 생물 종 발생
▲가꾸지 않은 경우 ▲가꾸어 준 경우
나무의 질적 개선과 생장량 증가로 탄소흡수원 확충
나무의 직경 생장이 3배 이상 증가하고 옹이 없는 고급용재 생산
ex. 잣나무 15년생 솎아베기 후 10년 경과
▲가꾸지 않은 경우 ▲가꾸어 준 경우
수원함양ㆍ맑은 물 공급기능 증가
수자원 약 60억톤(소양댐 저수량의 3배) 추가 확보 가능
- 수원함양(녹색댐)기능 20 ~ 30% 증진, 홍수조절ㆍ갈수완화ㆍ수질정화 기능
▲가꾸지 않은 경우 ▲가꾸어 준 경우
산림청 숲가꾸기 행사 계획
행사 개요
행사명_숲가꾸기 일일 체험 및 임업기계․장비 전시 실연회
일 시_ ’09. 11. 4(수), 10:00~13:30
장 소_경북 예천군 상리면 용두리 산1-3
주 최_산림청
협 조_남부지방산림청, 산림조합중앙회, 참여단체(30개)
참 석_400여명
※ 본청, 남부지방청, 산림조합중앙회, 지자체(경북), 산림보호민간단체, 임우(영림)회, 임업기능인, 장비생산업체, 지역 학생 및 주민 등
주요 내용
숲가꾸기 일일 체험 : 가지치기, 솎아베기, 덩굴류제거, 경관숲조성 등
사랑의 땔감나누기 전달식 : 10㎥(5t 트럭 2대분)
임업 기계․장비 전시 및 산물수집 실연(40여종)
목재펠릿 보일러 전시(10여종) 및 생산 실연
목공예 체험, 금강소나무 사진 전시, 묘목(화분) 나누어주기 등
문의 _ 042-481-4218(산림청 산림자원과 조준규 사무관)
출처 _ 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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