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소나무재선충병 시범방제 실시

라펜트l기사입력2009-11-10

진주시는 소나무재선충병 시범방제사업으로 사봉면 사곡리 소재 임야 10ha에 위생간벌 작업을 실시한다.

이번에 추진하는 위생간벌 작업은 2009년도 소나무재선충병 시범방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임야내 입목밀도를 낮추어 생육조건을 증진시키는 임업적 방제방법의 하나이다. 시는 지난 춘기 소나무재선충병 발생구역내 가뭄피해로 인한 고사목이 발생 제거작업의 어려움을 겪은 바, 이 점을 착안해 가뭄 피해목 발생구역의 생육조건을 개선코자 시범방제사업 계획을 수립 11월부터 위생간벌 작업에 들어갔다.

시는 소나무재선충병 시범방제지인 사봉면 사곡리 산60-1번지 외 2필지 임야 10ha에 표준지 매목조사를 실시한 결과 ha당 생육본수가 2,000본이 넘는 것으로 나타나 1차 간벌후 적정본수인 ha당 1,200본에 맞춰 간벌율 40%로 산정 위생간벌을 실시함으로써 방제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위생간벌 작업을 완료한 후에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확산 차단 및 예방 성과를 높이기 위하여 우량소나무를 대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예방나무주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따라서 시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처음으로 도입하는 위생간벌과 간벌후 예방나무주사 실시에 따른 성과분석을 통하여 효율적인 방제방법으로 드러날 경우 2010년 이후 소나무재선충병 예방나무주사 사업은 위생간벌을 먼저 완료한 후 예방나무주사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문의 _ 055-749-5564(녹지공원과)

강진솔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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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키워드l소나무재선충병시범방제, 소나무재선충병, 위생간벌작업, 위생간벌, 임업적방제, 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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