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동남부권 명소로",생활체육공원 착공

市, 민간투자로 120억 투입
라펜트l기사입력2009-12-07

천안 생활체육공원 기공식이 3일 동남구 청당동에서 성무용 시장을 비롯한 주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방식으로 추진되는 생활체육공원은 삼용동과 청당동 일대 11만1000여㎡ 부지에 축구장 2면과 배드민턴장, 다목적구장, 농구장, ‘X-Game’, 지압보드, 체력단련장 등의 운동시설이 조성된다.

또 진입광장, 진입도로, 산책로를 비롯해 도로광장, 팔각정, 수생 비오톱 등 ‘조경시설’과 야외무대, 주차장 등의 ‘편익시설’도 들어선다.

생활체육공원에 투입되는 총 민간투자비는 120억원으로, 시설은 준공과 함께 천안시에 귀속되며, 시는 사업시행자에게 향후 20년 동안 시설임대료와 운영비를 보전한다.

시는 생활체육공원이 완공되면 신방통정지구 및 청수지구 택지개발 등 신흥 주거지역으로 떠오르는 천안 동남부권 주민들의 여가와 휴식 공간으로 자리할 것으로 기대했다.

성무용 시장은 축사를 통해 “천안생활체육 공원은 시민의 쾌적한 삶의 질 욕구를 뒷받침하는 공간으로 상징적 의미가 크다”며 “시민이 즐겨 찾는 명소가 되도록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_ 천안시

강진솔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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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gjw@naver.com
관련키워드l천안생활체육공원, 체육공원, BTL, 임대형민간투자사업, 체육공원,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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