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파크개발(대표 김요섭)은 지난 23일,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중소기업청,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등 주요 중소기업 단체가 공동 주최한 ‘1사1꿈나무 육성 펀드 전달식’에 참가, 300만원을 후원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기업은행, 이지디지털 등 6개 후원기업 대표가 대학생 예비창업자에게 후원증서를 전달했으며, 홍석우 중소기업청장, 한승호 이노비즈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1사 1꿈나무 육성펀드는 선배기업이 미래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모의창업활동 자금을 지원하고 멘토링 등을 실시해 장차 우리나라 경제를 짊어지고 나갈 꿈나무로 키우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중소 벤처기업 대표 단체들이 주축이 돼 올해 11월부터 현재까지 45개 기업이 약2억4000만원의 후원금을 납입했으며, 이번 전달식을 계기로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후원금을 모금할 예정이다.

꿈나무펀드를 통해 학생 1인당 300만원씩의 창업활동비를 지원받게 되며 창업활동 분야나 지역 등을 고려해 선정된 CEO와의 현장 멘토링, 1:1 온라인 상담 등을 통해 실제 창업활동을 하면서 부딪히게 될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 소중한 경험을 쌓아나갈 수 있다.

이번에 후원을 받은 건국대학교의 황보은 양은 패션정보 커뮤니티 “스타일다코”라는 웹서비스를 통해 패션에 관심이 많은 현 세대의 요구를 충족시켜주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창업을 기획하였고, 디자인파크개발은 황보은 양의 사업계획서에 따라 300만원의 후원을 통해 창업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김요섭 디자인파크개발 사장은 "예전과 달리 젊은이들에게 도전정신이 부족해 아쉬웠다"며 "기업의 사회공헌 차원에서도 후배 기업인을 키울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 펀드 조성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주식회사 디자인파크개발은 공원형 생활체육 시설 및 어린이 놀이시설 개발 기업으로, 기존의 획일적이고 단조로운 시설물을 탈피해 기능적이고 다양한 공원 생활체육 시설과 새로운 디자인의 어린이 놀이시설을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 

▲후원을 받은 황보은 양(가운데)과 후원업체인 디자인파크개발 관계자(좌)와 이노비즈협회의 한승호 회장(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