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숲가꾸기사업 본격 시동

라펜트l기사입력2010-01-26

진도군은 녹색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림사업을 조기에 발주하고 최근 발대식을 통해 공공산림 가꾸기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26일 진도군에 따르면 올해 산림사업은 공공산림가꾸기, 산림자원화 지원 등이며, 총 사업비 12억원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과 청년실업자, 세대주로 부양가족이 많은 자, 주거상태, 건강상태, 연령 등을 고려해 90명(연인원 23,000명)을 선발·사업을 시작했다. 군은 나무은행, 소득작목 입식, 칡덩굴 제거, 숲가꾸기 지역내 산물 수집 등을 1년 동안 중점 실시할 계획이다.

녹색 일자리 창출 사업은 공익적 기능이 큰 산림을 보다 더 가치 있는 경제자원 및 환경자원 숲으로 조성하게 된다.

진도군 환경녹지과 관계자는 "국가 정책사업인 저탄소 녹색성장의 방향에 맞춰 산림사업의 지속적 추진과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 산림 가꾸기 사업은 지난 1998년 IMF외환위기 때 정부의 실업대책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숲가꾸기 공공근로사업 등을 통해 실업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출처 _ 진도군청

강진솔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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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gjw@naver.com
관련키워드l숲가꾸기, 저탄소녹색성장, 산림산업, 공공산림가꾸기, 산림자원,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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