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투리공간까지, 녹화공간으로

김해, 에코트리사업의 일환으로...105억원 투입
라펜트l기사입력2010-02-10

김해시의 자투리 땅이 쌈지공원 혹은 소정원 등으로 만들어진다. 김해시는 에코트리(Eco-tree)사업 일환으로 생활 주변 곳곳에 꽃과 수목을 식재한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도심에 쾌적한 공간 조성과 탄소흡수원 증가율 향상, 그리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그 일환으로 105억원을 투입해 57개소 공간에 녹음수, 경관목, 덩굴식물 등의 식재와 시민과 기업이 참여하는 에코트리 시민의 숲, 2010년 완공되는 경량전철 하부녹화사업, 60리 이팝나무길 조성, 보행자 도로 오솔길 조성, 수로왕릉앞 공원화 사업, 가로화단 리모델링, 자투리땅 녹화, 마을쉼터 조성 등 도시녹화사업을 추진한다고 시는 발표했다. 더불어 2013년 500만 그루 나무심기를 목표로 민간부문 참여를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녹화사업과 함께 기존의 공원·녹지·가로수 수목관리를 위한 사업 시행으로 연 190천명의 고용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금년부터 실시설계에 들어가는 장척수목원을 비롯하여 자연 생태숲, 목재문화체험장과 특색있는 도시공원 6개소 총3,500천㎡을 조성 중에 있다.

강진솔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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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gjw@naver.com
관련키워드l녹화사업, 김해, 에코트리, 장척수목원, 가로수, 도시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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