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이어 뉴스위크도 디자인 서울 ‘주목’
디자인수도 서울 관한 기사 소개해미국의 주간지로 잘 알려진 Newsweek(2010년 2월 15일자)에서 ‘서울, 디자인의 해를 열다(Seoul Kicks off Its Year of Design)’라는 제목의 기사(Katie Baker 기자)를 통해 서울시의 디자인시정의 계획과 대표적 사업들을 소개해 화제다.
지난 1월 10일자 뉴욕타임즈에 이어 다시 한 번 주목을 받게 된 서울시의 디자인사업은 해외에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해외 언론이 ‘디자인서울’을 주목하는 기사를 게재한 것은 올해 들어 벌써 네 번째이다. 이는 도시디자인을 통해 도시의 경제력과 경쟁력을 육성하려는 서울시의 노력이 해외에서도 인정받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서울의 글로벌마케팅 측면에서도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뉴스위크는 생기 없고 평범한 도시외관을 가졌던 서울이 2006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디자인시정을 통해 도시의 모습을 바꾸고 있으며,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세계디자인수도 타이틀을 획득하였다고 소개하고, 서울디자인한마당,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 플로팅아일랜드, 한강르네상스와 같이 대담하고 혁신적인 사업들을 대표적 예로 들었다.
또한, 디자인을 서울 경제의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서울시의 ‘서울 디자인의 해’를 대외 브랜드 신장 및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한 외화 유치 측면에서 1988년 서울올림픽과 비교하는 전문가들의 평가와 다국적기업과 세계 유명 브랜드들이 디자인 측면에서 서울을 주목하고 있다고 소개하였다.
- 강진솔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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